코로나는 배달의 민족에게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배달문화가 비약적으로 확산했으며, 그 이득은 배달업계의 1위였던 배달의 민족이 수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 배민의 매출은 과연 지속가능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배달의 민족 설립배경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은 김봉진 대표가 2010년에 설립한 국내 대표 음식 배달 서비스입니다. "빨리 배달"을 의미하는 "배달통"이라고 불리는 음식 주문 및 배달 서비스로 시작하였습니다. 배달 시간이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앱으로 인해 배민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어갔습니다.
2015년 배민은 또 다른 음식 배달 회사인 요기요와 합병을 진행했고, 배민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60%가 넘는 시장 점유율로 음식 배달 시장의 절대강자가 되었습니다. 회사의 성공비결로는 배달 경로를 최적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사용하였습니다.
2019년 배민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4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스타트업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결과 동남아시아 등 다른 지역에 출시할 계획으로 국내를 넘어 영역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오늘날 배민은 국내 및 해외 고객들에게 다양한 식음료 선택권을 제공하면서 음식 배달 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회사의 성공은 혁신 기술 및 고객 만족에 초첨을 맞추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빠르게 적용함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2. 비대면 시대의 배달 문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갈수록 보편화되고 있는 비대면 시대의 배달 문화는 온라인 주문과 비접촉식 배송 옵션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달 문화의 변화는 건강 및 안전, 편의성, 원격 주문 및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발전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비대면 시대의 배달 문화의 주요 변화 중 하나는 배달앱과 플랫폼의 사용 증가입니다. 고객은 모바일 기기를 몇 번 클릭한 것만으로 좋아하는 가게에서 음식, 식료품 등을 주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종 앱들은 더욱 발전하여 실시간 배송 추적은 물론 비접촉식 결제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변화는 안전과 위생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많은 기업들은 식품과 다른 품목들이 안전하게 준비되고 배달되도록 하기 위해 엄격한 과정을 시행하였습니다. 온도 점검, 배달차량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배달 직원의 보호 장비 사용 같은 조치 또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배달 문화는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와 선호에 적응하는 동시에 안전과 편의성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더욱 소비자 편의성이 증대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3. 배달의 민족 매출 추이
배민의 매출 추이는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연간 매출액은 10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의 증가를 이루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음식점이나 식료품점에 방문하기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배달 서비스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 매출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식료품 배달 서비스인 배민플래시는 2020년 상반기 매출이 400% 이상 증가하는 등의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배민의 매출 성장은 공격적인 확장 전략이 주요한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배달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대만, 베트남 등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하였습니다. 또한 독일의 Delivery Hero와 싱가포르의 Grab과 같은 식품 배달 산업의 글로벌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는 시장에서의 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식품 배달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시기에 배민의 매출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배달의 민족 사업 영역
배민의 주요 사업 영역은 음식 배달입니다. 고객들이 다양한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빠른 시간 안에 배달할 수 있는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식 및 양식, 패스트푸드, 디저트, 그리고 음료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고객들이 신선한 농산물, 고기, 일반 식료품들을 주문하면 집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인 배민 B마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주문하면 몇 시간 만에 식료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배민 B마트의 경우에는 서울, 인천 및 일부 경기지역에 한정되어 배달이 이루어지고 있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면 기업에 대한 신뢰도 상승 및 매출 증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업영역에는 지인들에게 일반적인 선물이 아닌 밥을 보내는 배민 상품권, 홈쇼핑과 유사한 쇼핑라이브, 일반 고객들이 아닌 가게 사장님을 위한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여러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고객만족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배달경로 최적화, 배달 시간 단축,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술 및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경제정보 > 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의 설립배경과 나스닥 상장의 의미 (0) | 2023.04.15 |
---|---|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전쟁의 승자가 될 수 있는가 (0) | 2023.04.14 |
한국전력의 대규모 적자는 극복 가능한가 (0) | 2023.04.13 |
카카오뱅크는 기존은행을 대체가능한가 (0) | 2023.04.12 |
삼성전자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주가전망 (0) | 2023.04.11 |
댓글